포항시가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포항시가 제15회 경북도지사기생활체육검도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5,6일 이틀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6개 시·군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노장부 ~6우승과 여자부 및 중년부 준우승 등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종합점수 390점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동시는 초등5~6학년부 우승과 초등1~2학년부·3~4학년부·청년부 2위 등을 차지하며 분전했지만 종합점수 360점으로 아쉽게 종합우승을 놓쳤다.

종합3위에는 청소년부와 초등1~2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구미시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초등 1~2학년부 황준혁(경주), 초등3~4학년부 배성진(영덕), 초등5~6학년부 윤예진(청송), 중등부 황우림(예천), 고등부 조정협(경주), 여자부 조하정(청송), 청년부 김희봉(경주), 장년부 신승욱(경주), 중년부 서민교(포항), 노장부 정연태(포항)씨가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검법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단체전 1위, 포항시가 2위, 청송군·경주시·영천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기본기부문에서는 청송군이 단체전 1위, 포항시 2위, 영천시 3위의 순으로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