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기본교육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GAP 인증농가 및 희망자 62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각종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져 GAP 인증제도는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으로 소비자 만족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2년에 1회 4시간 이상 GAP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