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업무 보고

강석호의원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및 산하기관장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경북 지역 SOC 사업의 적기 추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예산 배분 문제 및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통망이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대해 국가기간교통망의 조기 확충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사업목적에 비추어 사업의 적기 완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비전철화로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구간을 CO2 절감, 유라시아 횡단열차로 연결되기 위해 복선전철화로 전환해 줄 것과 오는 10월로 예정된 동해중부선 1단계 영덕-삼척 전구간 착공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포항-신경주간 KTX 건설 사업의 공정을 최대한 앞당겨 2015년 3월내 개통과 포항역 KTX 개통시까지 신경주역 KTX 이용이 편리하도록 포항발 리무진버스의 증편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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