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중 1위

박해진·이종석 주연의 SBS TV 월화극 '닥터 이방인'의 중국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가 4억 뷰에 육박했다.

7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닥터 이방인'은 지난 6일 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약 3억3천 뷰, 토도우에서 약 5천 뷰를 기록 중이다.

더블유엠컴퍼니는 "곧 4억 뷰를 돌파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 동영상 사이트 내려받기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방영 중일 때보다 종영 후 더 많이 보는 경향이 있어 '닥터 이방인' 역시 7일 종영 이후 조회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닥터 이방인'의 이같은 인기는 한류스타 박해진의 덕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박해진은 중국에서 그간 '멀리 떨어진 사랑'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김수현, 이민호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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