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부초등학교 수영부가 '제63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8일에서 7월 1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서부초는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권진혁·최강인·손준우·이관우·정기현 군은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개인종목에서는 권진혁 군이 자유형 50M 은, 배영 50M 동메달을, 손준우 군이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진학 교장은 "그동안 탄탄한 기본실력을 바탕으로 착실히 훈련해 온 수영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전국대회에서도 빛나는 금빛영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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