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의장(왼쪽), 손달희 부의장

제7대 영덕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강석, 부의장에 손달희 의원이 선출됐다.

영덕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재선의 이강석 의원, 부의장에 초선의 손달희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최고 연장자인 최재열 의원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의장 선출을 진행했으며, 7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이강석 의원이 5표, 김성호 의원이 2표로 다득표자인 이강석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으로 당선된 이강석 의원의 회의진행으로 손달희 의원이 5표, 김은희 의원이 2표로 역시 다득표자인 손달희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이강석 의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군민의 의견을 성실히 수렴해 집행부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당선된 손달희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돈독히 해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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