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회장 채보식)와 특전동지회(회장 김응덕)는 최근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구랑리, 농암면 늑천정·다락골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물놀이 지역에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부표를 설치했다.

이 두 단체는 20여 년간 매년 부표를 설치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을 수시로 순찰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도시 문경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문경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유관단체 및 안전지킴이를 투입하고 공무원들이 매일 담당구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장과의 면담을 통해 여름방학 전에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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