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장(왼쪽), 권기익 부의장

제7대 안동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한규(61·새누리당) 재선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은 권기익(54·새누리당) 4선의원이 당선됐다.

7일 열린 제 1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3차 결선투표에서 김한규 의원과 김성진(54·새누리당)의원이 동수를 이뤄 안동시의회 회의 규칙 제 8조 3항 '연장자 당선' 조항에 의거 확정됐다.

김한규 의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축적해 온 여러 의원들의 해박한 지식과 고견을 최대한 결집해 행복안동 건설에 앞장서는 안동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이끌어 가는 수레의 양 바퀴라는 인식으로 견제와 균형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인식하고 시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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