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 본격 추진…체육시설·달맞이 광장 등 조성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청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풋살장과 족구장 등 체육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도심시가지를 흐르는 청도천 주변의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경상북도 경계인 청도읍 유호리 및 초현리 일대에 하천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축사 등 주변의 환경오염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로 재해예방은 물론 주민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추진중이다.

그리고 화양읍 유등리에서 이서면 가금리 4.5㎞구간에 대해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금년도 설계를 마치고 중앙부처에 사업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속히 발주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진행중인 청도지구수해상습지 개선사업(1단계)에 대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상습지역 해소 등으로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로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도모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자해 올해 11월 준공목표로 조성중인 청도천생태하천조성사업은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문화행사를 위한 달맞이 광장조성 등이 완료되면 군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청도군을 대표하는 명품하천으로 성큼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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