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한방사우나·취향따라 즐기는 체험존 등 인기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에 소재한 힐링센터가 높은 인기속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황토길을 체험한 방문객들이 족욕장에서 발을 씻고 있다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에 소재한 힐링센터가 높은 인기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개장한 힐링센터에 산림 휴양문화와 한방사우나 한방체험 시설이 더해지면서 그동안 무려 1만 5천여명이 다녀간 것.

특히 최근에 조성한 황톳길 코스 600m는 숲속에서 흙을 밟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고 음이온 체험장은 계곡에서 나오는 음이온을 호흡할 수 있어 큰 인기다.

또 한방치유를 할 수 있는 한방사우나 쑥탕과 자스민탕, 녹차탕, 오미자탕, 블루베리탕 등 효능이 다양한 기능성 욕탕도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 한방 약초체험 존과 자유 산책로 존, 한방 자연체험 존, 산림 테라피 존, 자연 소나무 분재체험 존, 공예체험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여름 휴가철을 활용한 체험객 증가에 큰 몫을 해주고 있다.

정석해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참가 당일 10일 전에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체험할 수 있고 참여 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에는 숲 해설가로부터 체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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