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림마당 12일 개최

영천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올해 첫 행사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14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남여자중학교 라온제나 (밴드) 등 15개 동아리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이 밖에도 학교폭력, 언어순화, 리본공예, 먹거리 등 15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새마을체육과 담당자에 따르면 인기 댄스팀 출연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4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연간 7회 운영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한마음 가족 어울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미래 주역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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