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관·단체 등 방문 "소통의회 구현 최우선"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성균관 유도회 경주지부를 방문해 시정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고 있다.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한 제7대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언론사 방문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영길 의장을 비롯해 서호대 부의장,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주요 기관장 등과의 만남에서 시정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동안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경주상공회의소, 경주문화원, 동국대학교, 경주향교 등 33개 주요 기관·단체 및 언론사 등을 방문했다. 권영길 의장은 "시민 화합과 소통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우선 과제를 두고 경주시의회 전 동료 의원과 합심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영광된 경주를 건설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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