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곳 대상 조사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지역 내 6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구미지역 업체 하계 휴가계획' 조사결과 56.6%가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에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3.4%는 7월에서 9월중, 또는 연중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응답해 특정시기 보다 근로자 희망시기에 실시하는 추세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균 휴가일수는 3일(64.7%)이 가장 많았고, 4일(21.6%), 5일(11.%), 2일(2.0%)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비의 경우 지난해 62.7%에 비해 올해는 58.8%의 기업만이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평균지급액수는 지난해 60만원에서 53만 1천원으로 6만 9천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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