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는 2015학년도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이 120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문경대는 지난 7월8일 교육부의 2015학년도 보건·의료정원 배정 결과 내년도부터 기존 100명에서 20명 늘어 난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간호학과의 증원에 따라 문경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이처럼 문경대 간호학과가 입학정원을 증원하게 된 성과에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과 내 최첨단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및 실험실습 장비와 우수한 교수진의 확보 등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국 총장은 "간호학과의 입학정원 증원으로 특성화 전문대학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2년 4년제로 전환 후 높은 입시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수한 학생이 많이 입학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취업률 또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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