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훈 의장(왼쪽), 장성태 부의장

영주시의회는 제187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실시해 의장에 4선의 박찬훈 의원(59)을, 부의장에 재선의 장성태 의원(47)을 각각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투표는 총 14표 중 12표를 얻어 박찬훈(풍기·봉현·안정)의원이 의장에 당선되었으며, 부의장에는 재선의 장성태(영주2·가흥1·가흥2)의원이 총14표 중 11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7대 의회는 현장중심으로 주민들과 타협하는 의정활동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와 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를 이끌어가는 양 축인 만큼 동반자적 관계를 잘 유지해 살기좋은 영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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