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의 수도’ 10대 과제 추진…명품참외 생산 경영 혁신 실현

김항곤 성주군수는 "발전하는 성주·부자되는 성주'를 만들어 나갈것을 약속하며 참여와소통의 민선6기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성주', '살기좋은 고향 성주'를 건설하겠다"며 재선 출사표를 던져 65% 이상의 높은 지지로 당선 된 김항곤 성주군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를 만들어 나갈것"을 약속하며 참여와 소통의 민선6기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재선의 원동력이 된 민선5기 지난 재임기간의 업적을 자평한다면?

-성주 발전의 큰 동력이 될3대 산업기반을 탄탄하게 반석위에 올려놨다.

'명품 성주참외와 지역농업육성', '성주1, 2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생명문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성주발전에 큰 밑그림을 그렸다.

첫째, 성주참외를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참외상자 10㎏ 경량화 등 유통혁신, 시설현대화 사업, 발효과 및 저급참외 유통근절, 덩굴소각 금지와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연간 조수입 4천억원, 억대농가1천5호를 달성하였고,성주참외 브랜드 인지도는 94%라는 압도적인 1위를 이뤄냈다.

둘째,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안정적 지역세수 증가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했다.

1차 산업단지 53개 업체 100%분양, 중견업체의 입주와 가동률이 가속화되고있고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마치고 분양을 앞둔 29만평 규모의 2차 산업단지는 주식회사 고려전선 외 9개사와 투자양해각서 MOU를 통한 면적대비 60%의 분양효과를 올려 1,2차 산업단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셋째, 성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생명문화에 주목하며 관광산업으로 부각 시켰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이미 30만명이 방문하고 70%이상의 높은 축제만족도를 기록하며 전국화와 세계화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 공원 조성, 한개마을 정비, 성산고분군 사적정비사업 등 굵직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위한 사업이 지금도 진행중이며, 이로서 생·활·사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민선6기 역점 시책, 추진방향은?

-성주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고 더 큰 비전을 위해 '세계문화의 수도, 성주'를 목표로 10대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 가야산 만들기의 핵심사업으로 가야산의 생태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쳐센터(자연학습장)건립사업, 대구와의 연접성과 성주대교, 고령강정보 등의 자연환경적 이점을 활용하고 선비의 풍류와 역사문화 자원, 물과 생태 관광자원을 특화 시키고 낙동강수향 수나라(뱃놀이)드림랜드를 조성하겠다.

또 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기별궁 및 생명관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생명문화의 스토리와 장엄한 콘텐츠를 개발 성주만의 생명 스토리를 창조하고 성밖숲-택지개발지구-세록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성주읍의 품격있는 복합문화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성주사고 및 성주읍성 복원도 함께 추진하다.

특히 낙동강 다문화 휴먼타운을 조성하고 다문화 민속촌, 주말장터 및 특산물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관련 복지지원, 관광문화 인프라를 선점하고 제3차 산업단지 조성과 안전한 성주를 보장해 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를 통한 시가지 재해대책을 수립하여 행복성주를 실현하겠다.

이밖에 클린 발상지 장기마을 권역별 개발사업, 클린성주, 8대 전략과제 추진을 통해 500억 이상의 국비확보 및 창조경제 실현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계속적인 고품질 명품참외 생산을 위한 자원순환형 맞춤형 액비 개발을 통한 농가의 경영혁신을 실현해 세계최고의 성주참외 그 명성을 이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말보다 행동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의 역동적인 군정을 펼칠것이며, 반목과 갈등없이 모두가 합심하여 인화 단결하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군정에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군민이 주인이되고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