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완료

문경시는 지난 해 10월 영풍·매봉·대동아파트 등 모전동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개시 이후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발주로 7월 14일부터 실시하는 공사계획을 승인하고, 2개 시공사에서 배관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사구간은 모전공원 분수대 앞에서 문경등기소 앞 교차로를 경유하는 매봉1길 잔여구간과, 양지빌라, 중앙아파트 옆 신호등 사거리를 연결하는 약 840m구간의 중·저압 배관공사이다.

이는 오는 8월 29일 개최되는 도민체전 참가 임원·선수단의 원활한 통행과 차량 주·정차에 차질이 없도록 8월 15일까지 포장공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올해 계획중인 나머지 공사구간은 도민체전이 종료됨과 동시에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고, 공사 진행중인 구간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구간 도로변에 차량 이동주차 등 차질없는 공사가 추진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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