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조최한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영주 원도심 10년 느린 경관 만들기'주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관사골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영주시 통합마스터플랜에 따라 주요 공공건축물을 거점으로 하는 가로광장 및 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이며 일관적인 가로경관을 관리하고 있다.

이어 2010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디자인 관리단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09년부터 5년 연속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과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한국농어촌건축대전, 공공건축상 등 각종 공모 시범사업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통합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 공공 지원, 민간전문가 참여 등 협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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