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과제 발굴"

상주시 모서면 작도골 마을(대표 김용억)이 16일 화산초등학교에서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포럼은 다음달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6일에는 '색깔있는 마을의 이해와 마을 자원 찾기'와 농촌마을 전문가를 초빙한 '마을자원 지도 그리기', '발전 테마 찾기' 등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워크숍을 가진다.

또 23일에는 '선진지 견학'을, 그리고 8월 6일에는 '마을발전 과제 실행 계획서 수립 및 성과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억 대표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할 수 있어 주민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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