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참가 신청

KBS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이 함께하는 봉화군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봉화를 찾은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린 후 봉화읍 내성천 잔디구장(게이트볼장 옆)에서 녹화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일반인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는 물론 송대관을 비롯 박세빈, 현당, 구나운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겹고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봉화군청 권병회 공보담당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봉화은어축제(7.26~8.2) 기간 중에 개최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축제의 메카 관광봉화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봉화군청 공보담당(054-679-6051~3)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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