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19일 경북도립 교향악단이 펼치는 숲속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숲속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복궁타령과 도라지, 헝가리안 댄스, 넬라판타지, 캐러비언의 해적 등의 민요와 가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공연된다.

정석해 관리소장은 "여가문화와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 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등 27실의 방과 강당, 식당, 족구장, 야영장, 수영장, 한방사우나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최근에는 황톳길 걷기코스까지 조성해 놔 전국에 있는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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