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는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증가와 함께 무분별한 불법·무질서 행위도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여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사전에 집중단속 내용을 홍보한 뒤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제도로 국립공원 탐방 질서를 확립하고 자연자원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의 대상은 흡연·취사, 쓰레기투기, 샛길·특별보호구출입, 계곡목욕, 어류포획, 식물채취, 상행위 등 자연공원법에서 금지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일체이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공원사무소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의·절골지구, 월외계곡, 낙동정맥 등, 정규 탐방로는 물론 출입금지 구역을 포함하여, 주왕산국립공원 전 구역에 걸쳐 대대적이고 집중적으로 단속 순찰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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