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14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펼쳐진다.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이 마련한 이번 영화축제에는 25일 가문의귀환, 타짜를 시작으로, 도둑들, 찌라시, 관상 등의 최신 국내영화와 광해,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국내 명작영화가 상영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평일 1편, 주말에는 2편의 영화가 대형화면(10m x 6m)을 통해 상영되며,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꺼리를 챙겨오면 누구나 행복한 이 여름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는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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