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일곱 번째 주자인 이은정 작가의 전시가 22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오픈했다.

이은정 작가의 작품은 무의식으로 스며들어있는 여러 순간들이 불현 듯 떠오를 때 느끼게 되는 이질감, 혹은 자신을 낯설게 바라보게 되는 충격 등을 화면의 조형적 언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성숙된 작품으로 또 하나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길 원한다.

작가 이은정과의 만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알천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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