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영주시는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과 함께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주시는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과 함께 24일부터 10월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접 찾아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영주시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4월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와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들과 저소득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등 600여 명에게 전문의 진료, 상담, 치료, 의약품을 제공키로 했다.

첫 의료서비스는 이산면 원리, 석포2리, 신암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품요양병원의 재능나눔 의료진들이 만성질환과 관절염, 노인병 등을 돌보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공동화와 고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농촌마을에 건강의 불씨를 지피고 웃음꽃 피는 건강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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