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와 대구광역시연합회의 합동 무대인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 공연 모습.

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와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가 합동으로 예술 한마당 축제를 마련한다.

'2014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이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예총·경북예총 산하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건축가협회, 영화인협회원들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6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행사에 이어 대구·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병도 청도예총회장의 진행으로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이 '대구·경북예술의 융합과 발전'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여가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융성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집어본다.

또 안동대 정숙희 교수와 대구예술대 김동광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백조홀에서는 경북예총 소속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의 '청혼'과 대구예총 소속 극단 처용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연극공연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는 양 시·도 미술협회 회원작품 80점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80점 그리고 시화작품 50점이 전시되며, 건축가협회의 건축작품 26점과 영화인협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영화포스터와 카메라, 영사기 등 전시작품 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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