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공공기관 이전추진 관계자 워크숍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24일 부터 25일까지 조마면 대방연수원에서 공공기관 이전추진 관계자 워크숍이 열린다.

공공기관 이전추진관계자 및 경북도,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현재 7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입주를 완료하는 등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에 따른 임직원들의 불편 해소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혁신도시 건설주체간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정보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은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 및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주된 관심사인 정주여건 조성에 대해 이전기관과 김천시와의 격의 없는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화합 한마당, 부항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건설주체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채희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좀 더 밀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전기관과 김천시가 서로 상생협력하면서 발전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이전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전기관과의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백80만5천㎡ 면적에 총 12개 기관 5천65명이 이전하며, 교통 물류의 중심 친환경 첨단 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정주계획인구 2만6천827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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