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3일 서울역 제1회의실에서 제4차 아리랑 세계화포럼을 개최했다.

제4차 아리랑세계화포럼이 지난 23일 서울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월 문경새재에서의 3번째 포럼이후 5개월만이다.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추진된 아리랑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아리랑 무형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였다.

지난 3차 아리랑 포럼의 결과와 3차 포럼이후 현재까지 추진한 아리랑사업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포럼의 규약안 제정에 따른 협의와 아리랑고장 선포식 관련 내용, 아리랑 주요도시들의 사업현황을 살펴본 것이다.

올해 12월 5일 문경시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2주년을 맞아 아리랑도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다음달 말 완성될 악보집을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을 문경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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