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개최

봉화군은 제16회 봉화은어축제(7.26~8.2) 기간 중 봉화 5일장(7.27·8.2)에 맞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속용품과 생활용품 경매행사를 열고 있다.

성공적인 은어축제와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민속품 경매행사는 봉화읍 내성리 신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행사에는 봉화시장 문화사랑회의 색소폰과 모듬북 공연, 초청가수의 공연이 열리며 경매방식은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되고 민속도자기, 그림, 만물, 골동품 등 약 200여점의 민속·생활용품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추억의 생활용품을 감상할 수 있고, 젊은 세대는 TV에서 시청하던 진품명품의 출연자가 돼 가치를 평가 할 수 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물품을 낙찰받는 행운마저 누리게 된다면 전통시장이 변화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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