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경북도는 지난 25일 재정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에 대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도 본청 및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3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13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최종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는 영주시의 '통합도서관 건립'으로 세출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차지했고, 청도군의 '땅속에 묻힌 세원 철저한 조사로 세입확충', 영천시의 '기증수목 이식지 발효액비 자체 생산'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주시의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세입증대', 안동시의 '자원 재활용 늘리는 창조적 리싸이클', 상주시의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세외수입', 문경시의 '푸르미 공원화사업을 위한 유기적 자원관리'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올 연말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하는 '2014 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 경북도를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올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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