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전문강사

누구에게나 꿈이 있으며 그 꿈이 이루어 지길 소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꿈을 어떻게 실현 시켜 가며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서 있을 수 있겠는가?

잠재능력을 이끌어 주기 위한 최상의 길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내재적 의미의 교육목적을 향한 우리가 지향해 가야할 교육이다. 그러나 해년마다 자퇴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오늘날 교육의 현상황이 실패를 겪고 있는 것이다. 학업중단 학생들이 없도록 눈높이에 맞는 필요를 공급해 줘야 하는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자퇴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가 내 자녀, 내 친척처럼 대해 줌으로써 학교중도 포기 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학교가 일차적으로 대처 해 줘야 한다"고 했다.

내제적 교육의 목표를 향해 열정을 갖고 학교가 노력해 간다면 꿈이 있는 학생으로 결코 포기 하지 않는 학생들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포항 호미곶의 대보 중학교는 학생 모두가 꿈이 있으며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 행복 실습 현장에서는 고구마, 오이,호박,고추, 가지, 열무, 배추, 파, 당근, 양파, 강낭콩을 재배한다. 고구마 60~70 박스를 경로잔치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일한 후의 보람을 이곳 대보 중학교 학생들은 몸소 체험한다. 포항 시립 합창단을 초빙해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했고, 1인 1악기를 실행해 화랑문화제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리고 작년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장선생님은 학생 자신이 무얼 제일 잘하는지 학생마다의 장점이 있는가를 찾아 내어 주고 꺼집어 내는 일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으로 교육환경을 접하게 해준다. 한달에 한번씩 선행상을 주어 상을 통한 자존감이 항상 되게 한다. 체육수업을 골프, 야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함으로 진로 교육의 체험을 또한 접하게 한다. 진로 상담 선생님은 그 먼길에서 아침일찍 출근해 두명의 학생을 승용차에 태워 다시 시내로 나와 진로 체험후 다시 대보마을 집으로 태워 준다. 진로 수업시간은 학생들에게 있어선 교육부가 그토록 바라던 즐거운 진로시간, 기다려지는 진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석일 교장의 교육철학과 마인드에 따른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교육의 내제적 목표를 가능하게한 열정적인 수고함이 이루어낸 결실인 것이다.

꿈이 있는 학생들은 결코 중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열정을 갖고 도와 주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한 결코 학생들은 자퇴하지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고통을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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