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생아수, 전년비 감소

청송군은 지난해 출생아수가 201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통계청이 발표한 청송군의 합계출산율은 163명으로 전국 평균 129명, 경북 평균 148명보다 높았다.

그러나 2013년 청송군 출생아수는 131명으로 2012년보다 32명이 감소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경북지구 JC회원 대회장, 23일 현서면 건강새마을 홍보관 운영장, 25일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장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출산장려를 위한 복지정책을 알리고 인구의 날 및 청송군의 출산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출산율의 감소는 생산 가능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로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독거노인의 증가, 성비불균형의 심각, 부양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세대간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부담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