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학교(교장 이춘대) 씨름부 오정민(3년) 선수가 7월 2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120Kg) 개인전 에서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또 한번 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오정민 선수는 지난 4월 4일 안동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와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정민 선수는 "지난번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패한 후 많은 생각과 더 열심히 연습을 했다"며, "전국씨름대회에서 세 번 우승하여 무척 기뻤는데 이번 우승은 더욱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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