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의 추억 포스터.

포항시설관리공단 주최 '7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와 '다시 보고 싶은 명작영화'가 30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전 11시 1층 전시실을 꾸밀 '7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를 대거 초청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루트 연주자 이효연씨는 이날은 낭만적인 선율로 유명한 탁타키슈빌리의 '피아노와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 C장조'를, 테너 김이영 씨는 한국가곡 '아무도 모르라고'와 이탈리아 가곡 '비밀'을 연주한다.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이보미 씨는 '님은 먼 곳에'와 트럼펫 연주자 권성원 씨는 영화 '영광의 탈출'의 주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적인 왈츠 '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7월의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50주년을 기념하는 '2014 세미누드사진 특별기획전'과 함께 관람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30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는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살인의 추억'이 무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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