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품 전량 중국으로 수출

한미래식품은 30일 상주시 함창농공단지에서 공장 준공식과 함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상주시 함창농공단지에 입주한 조미김 가공공장 한미래식품(대표이사 정동석)은 30일, 임직원과 중국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과 함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7천여㎡의 부지에 2천 413㎡의 공장동과 사무실을 건립한 한미래식품은 최첨단 조미김 자동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조미김을 생산해 전량 중국으로 수출케 되는데 연간 매출이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한미래식품은 중국 전역에 1천 30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조미김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 농축수산물 중국 진출에 대한 교두부를 확보하는 등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