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63t·조마농협 50t 등 463t 계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박실경)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된 양파의 시장격리를 목적으로 8월중 비축수매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관원 김천사무소에 따르면 양파는 전국생산량이 1천484t톤으로 평년생산량보다 1천399t보다 110천t이 과잉생산되어 가격이 400원/kg 이하로 평년동기 757원/kg의 52%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양파비축수매량은 전국 기준 2만5천t으로 이중 수출연계형이 1만t, 국내비축용이 1만5천t이고, 이중 수출연계형은 영농조합, 산지농협, 농업회사법인이 입찰대상이며, 국내비축용은 농협중앙회에 비축수매를 신청한 양파생산자를 대상으로 비축수매검사를 8월 중에 실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천 관내 양파비축수매는 국내비축용으로 계획량은 463t이며, 김천농협 63t, 조마농협 50t, 구성농협 105t, 대산농협 245t이다.

농관원 김천사무소 관계자는 "양파비축수매 검사규격은 2등이상 돼야 합격 할 수 있음으로 수매검사전 피해품이나, 결점구를 제외해 불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선별해 포장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