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부터 3일간 안동지역에서 '2014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나눔체험을 통한 자기인식 향상 및 봉사정신 함양,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권역별 청소년 봉사캠프로 경북지역에서는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대학생 리더 3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참가자들은 30일 안동대학교에서 입소식을 갖진 후 3일간 애명복지촌 등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서 시설청소봉사, 식사수발봉사 등 시설자원봉사와 풍산면·녹전면 일대에서 농작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봉사,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는 문화공연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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