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준비회의 개최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수경 도의원,배재만군의원,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준비에 따른 회의를 가졌다.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수려한 가야산 자연경관의 기슭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대내외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관광벨트를 널리 알려 자주 찾고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메뚜기 잡이를 기획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 주요 임무와 사회단체별로 행사를 분담·지정하고 행사 항목별, 식당운영, 기타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행사 내용은 체험행사 부문에 메뚜기잡이, 고구마, 땅콩 캐기, 호박따기, 농경생활체험, 꽃마차 여행, 회연서원 체험, 가훈쓰기, 보물찾기, 볏짚공예품 만들기, 농촌1박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판매)행사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농기구, 메뚜기 일생, 어제 오늘의 추억사진 등을 전시하고 쌀을 이용한 인절미, 막걸리, 뻥튀기 시식행사와 부대 행사로 면민화합 민속놀이, 면민 줄다리기, 황금들녘 한마당 노래자랑, 풍물 한마당 추수감사제 등을 계회하고 있으며 축제는 오는 10월 12일로 예정하고 있다.

강영석 수륜면장은 "제1회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잡이 축제를 통해 각자 맡은 분야를 철저히 준비,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잘사는 성주군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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