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택시안심귀가서비스 확산 논의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

대구시와 안전행정부는 7월 3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 지방의 정부3.0 담당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는 'ICT(스마트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대구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주제로 발표된 대구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1만 7천여 대의 택시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의 야간 이용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태옥(54) 안행부 지방행정정책관을 만나 행사의 목적 등을 물었다.

-벤치마킹 투어를 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정부3.0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 정부3.0를 잘하고 있는 곳을 골라 대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려고 한다."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어떻게 해야 하나?

"정부 입장에서는 모바일 등 새로운 IC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주민들이 정부3.0의 성과를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다. 그러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후보중에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전혀 확정된 것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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