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한여름 밤의 고가 음악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회째로 지난 7월 4일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한여름 밤의 고가음악회'에 이어 오는 2일 오후 8시부터 서천둔치 삼판서 고택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예술·웃음과 해학이 가득한 고택 가족극장 광대편(판굿, 각설이, 꽹과리솔로, 장구솔로, 사자춤, 소고, 버나, 12발 상보, 뒷풀이)으로 고가의 특색과 어우러져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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