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가재예술제' 개막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이 문수골 가재마을에서 가재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이하 봉화예총)는 2~3일 이틀간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문수골 가재마을에서 '가재예술제'를 개최한다.

(사)봉화예총이 주최하는 가재 예술제는 '가재야 예술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연구기관 제외)로 민물가재 부화 및 양식에 성공한 문수골 가재마을이 주최하는 가재잡기 체험 행사이다.

행사 첫날에는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사생대회 및 백일장, 가재잡기 및 물놀이 체험,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간에는 산골음악회와 영화상영이 있다.

둘째날에는 가재잡이와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가재관련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행사기간 동안에는 시화, 사진, 미술, 개인작품, 못둑거리전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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