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근절 등 홍보

경주시는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행락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전촌(감포읍), 봉길(양북면), 관성(양남면) 해수욕장 일대와 산내 동창천에서 전개한 캠페인에는 경제진흥과 직원, 지역 상인회 및 주민, 소비자단체(YMCA), 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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