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公 'GTC테마봉사단' 문화·복지·환경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경북도관광공사가 '테마봉사단'을 통한 맞춤형 봉사활동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문화지기 봉사단이 흥덕왕릉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관광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GTC테마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GTC테마봉사단'은 상임이사를 단장으로 각 부서별로 나눔지기, 문화지기, 환경지기, 농촌나눔, 유교문화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봉사활동 계획 아래 정해진 테마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재바로알기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지기 봉사단'은 최근 공사 1사1문화재 지킴이로 선정한 경주시 동천동의 사적 제29호 헌덕왕릉 주변을 가꾸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지역민에 대한 사랑나눔을 모토로 활동 중인 '나눔지기 봉사단'은 경주시 구정동에 위치한 복지시설인 성애원에서 평소 일손이 모자라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화단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북부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유교문화 봉사단'은 안동시 옥정동에 위치한 천주교 사회복지시설인 요셉의집을 방문해 한 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자 등에 대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지역사회에 먼저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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