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산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율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에 따르면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지난해 출생한 관내 1천721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총 응답자 721명 중 출생 후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 실천율은 34.1%로 전국 모유수유율 32.3%에 비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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