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과제 공동연구 진행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입주(예정)기관 지원사업에 신규 과제 포함 총 6개 과제에 1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기간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5월로 2년간이며, 올해 5월 1차년도 실적평가를 실시해 2차년도 계속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분야는 신약 및 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분야이며, 분야별 2개 과제씩 총 4개 과제가 연구 진행 중이다. 2013년 지원 금액은 총 10억 원이었으며, 2014년 지원 금액은 신규 과제 포함 총 15억 원이다.

이번 연차실적 평가 결과, 첨복재단은 연구 결과물이 충분히 상용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해 현재 진행 중인 4개 과제 외 신규 과제를 공모해 추가로 연구 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과제에 대한 공모는 첨복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공동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첨복재단의 고급 연구인력 및 첨단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며, 첨복재단은 기업들의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가 가시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부터 전임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업과 재단 간의 상호 협력은 첨복단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제고와 의욕고취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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