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참사랑봉사단 월배기지지부는 지난 2일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내 월성수복정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는 작년부터 월성노인복지센터의 협조로 달서구 월성 주공아파트 내 재가 어르신을 모시고 여름철 기력 보강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월배지부)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60여 명의 재가 어르신들에게 더위로 소모된 기력을 보충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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