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시설 안전점검

성주군은 태풍 '나크리'와 '할롱' 북상으로 관내 재해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이 1일부터 한반도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예방(산사태위험지역, 급경사지, 축대, 옹벽, 절개지, 산간계곡 야영객 등) 및 시설물 안전관리(각종공사장, 배수펌프장 작동여부 확인, 도로 및 하천시설 등)를 위한 주민홍보와 안전 조치를 취했다.

또한, 관내 포천계곡, 대가천 일원, 성주읍 시가지에 설치 운영중인 재해예경보시설에 대한 가동상태 점검과정비를 완료했으며, 마대, 말목 등 11종의 수방자재 2만6천점을 사전 확보, 읍·면사무소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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