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3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나서

칠곡군은 취업지원기관과 함께 고용률 70% 달성에 올인해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 칠곡 건설에 나선다.

칠곡군은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우용한)와 함께 일자리가 넘치는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취업자수가 6천900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5% 상승했다.

특히 상용근로자 비율이 74.4%로 전국 평균 63.8%를 크게 웃도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년간 취업지원기관 및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971~1911)는 지난 2년간 1천771명에게 취업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898명을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시켰다.

매월 취·창업 희망자 300여명이 방문하는 칠곡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973-9604)는 지난 2년간 1천45명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으며, 특히 우수 창업자 80명을 발굴해 창업공간 제공과 전문 컨설팅, 멘토링 및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했고, 19명을 취업 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 칠곡군은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응모해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한 결과 지게차 기능인력 등 428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왜관 3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해 부자 칠곡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상설전시 판매장 건립, 스타기업 200개 육성 등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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