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제안공모

군위군이 관내 폐교활용방안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 나섰다.

4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성화방안에 대해 폭넓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4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군위군민 및 군위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향후 폐교활용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파워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관내 특정 폐교의 현지 제반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구상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공고문을 참고해 서식을 작성, '국민제안'코너를 통해 제출하거나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공모안은 창의성, 경제성, 실현가능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채택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또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 5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에 이르는 시상금과 군수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은 추후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온라인 정책토론 및 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해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