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사 앞에서 친절 캠페인 실시

김천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4일 KTX김천(구미)역 앞에서 교통행정과 직원 10명과 개인택시김천시지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안정된 정착과 하계 휴가시즌을 맞아 4일 KTX김천(구미)역 앞에서 교통행정과 직원 10명과 개인택시김천시지부에서 '택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기적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증가와 하계휴가로 김천을 찾는 손님이 많아지는 만큼 그간 대표적인 불친절 서비스업으로 인식 되어오던 택시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절 김천시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택시기사들에게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고, 택시승강강 옆 택시기사들이 잘 보이는 곳에 친절 당부 현수막을 부착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개인택시김천시지부 김종삼 지부장도 함께 참여해 택시업계의 친절 문제를 공감하고 불친절 개선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김천택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친절한 김천택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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